잔소리 같은 느낌에 아내를 깨우지 않고
내 손 빌어서 냉장고에 참치 통조림 하나 꺼내어
김치 넣고 찌개 만들어 아침밥 먹었다.
"금요일 단식인데 무슨 아침이냐"며 퉁명스런 목 소리로
아내가 방문을 열고 주방으로 나온다.
"오늘이 무슨 단식이냐"며 나도 큰 소리로 맞장구 치고
오늘 출근했다.
출근 후 직장에서 만난 동료가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 옮겨 보았습니다.
엊그제가 재의 수요일이었습니다.
사순시기 처음 맞는 금요일
성 금요일로 착각하고 출근길 남편 아침밥도 주지 않았던
어느 착한 자매님의 밉지 않을 이야기 속에서
사순시기의 둘째 날을 맞아 봅니다.
사순시기 우리 가노장 회원님들 다함께 잘 보냈으면 합니다.
한국까르딘사회연구소 Korea Cardijn Social Institute [K.C.S.I] 영문주소 : (Dogye-dong,Jinbo APT)B1, 6-43, Dogye-ro 50beon-gil, Uichang-gu, Changwon-si, Gyeongsangnam-do, 51165, Rep. of KOREA
주 소 : 우편번호(51165)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도계로50번길 6-43, 지하 1호(도계동, 진보아파트) 까르딘사회교육센터 전화 : 055-293-5302, FAX : 055-293-5303 Copyright 2002 K.C.S.I all right reserved
자유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