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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202 ,
추천 : 2 ,
작성일 : 2003-06-01 ,
IP : 211.244.20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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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1) 우리 덧니팀은 영화 메트릭스2를 보았습니다. 메스컴에서 최다 관객 동원이라고 잔뜩 홍보했지만 큰기대하지 않고 동반자로서 같이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줄거리 보다는 영화의 배경을 보면서 속으로 감탄을 했습니다. 인간은 참으로 대단한 존재들이다. 어떻게 저렇게 배경을 잘만들수 있을까. 아무리 돈벌기 위한 수단이지만 정말 대단하다. 하고요. 역시 몇달전에 동생이 사는 울진을 갔다오면서 소백산을 뚫은 터널과 고속도로를 지나면서도 감탄을 했었습니다. 인간은 대단한 존재들이다. 어떻게 산과 산을 뚫어 터널을 만들고 다리를 놓고 총알처럼 달리는 차도 만들고, 물론 그때문에 환경 파괴도 많이 됐지만... 시속 120km가 넘는 차안에서 감탄도하고 차가 너무 빨라 (시내버스보다) 무서워서 기도하면서 왔습니다. 그러면서 저와 우리 엄마는 다시는 작은 아버지 차 타지말자 했습니다. 5분 먼저 갈려고 50년 먼저가기 싫다 하면서요.( 그러면 나이 계산이 어떻게 되나...)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내용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 보고나서 나올때 컴퓨터 게임하고 나온 기분이 들더군요. 그러나 하나 기억에 남는것은 인간은 불완전한다." 모든것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생각해도 사랑앞에선 모든 이성이 정지된다. " 이게 바로 인간과 기계의 차이겠죠. 옛날 영화는 순정, 인간에대한 이해, 추억,을 주제로 한게 많았고 그것이 유명했는데 지금은 많이 다르네요. 제가 너무 구식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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