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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총회를 마치고...

조회수 : 2501 , 추천 : 1 , 작성일 : 2005-11-04 , IP : 211.106.34.4

작성자	연난	홈페이지	http://

표작성

† 주님평화

안녕하세요? 동반자님들!!!

결실의 계절이라 말들하는 그런 시기가 왔네요.

올해도 변함없이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고

그러한 일들 속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음을 돌아봅니다.

정말 그렇게 살았는지를...

단풍은 나무들의 수의입니다.

알록달록 아름다워 보이지만

그 뒷면엔 나무들의

눈물이 있습니다.

겨우살이를 위해 무더운 여름을 함께했던

잎들을 떠나보내기 위해

나무는 잎들을 물들입니다.

우리 동반자들의 삶은

하느님 나라를 준비하는 잎입니다.

아이들은 우리 그늘에서 성장하고

우리는 이를 바라보며 기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우리의 삶을 흐믓타 하실 겁니다.

총회때가 되면 한일도

없는데 무엇을 정리해야 할까

생각하면서도

우리가 함께 했던 작은 일들이 그분의

은총임을 고백해 봅니다.

그래서 여기서 멈춤이 아니라

내년에는 더욱 많은 변화를

희망하며 한해를 돌아보는 총회를 갖습니다.

동반자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고요~~~

하느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여러분이 자리하고 있음을

꼭 기억하시고

행복해 하셔야하는 것 잊지 마세요~~~

주님 우리 동반자들에게 당신의

사랑과 지혜를 주십시오. 아 ~ 멘

시메온 신부님

Comment

ㅋ~ 신부님과 함께 가을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가을사진 좋은 것 있으신분은 사진 자료실에 올려주셈~

연난

200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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